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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읽어주신 글이랍니다~ 사실 그냥 제가 마음대로 고른 글도 있습니다...^^;

하라주쿠역에서 전철 기다리다가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선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승강장에서 보면 바깥 쪽에도 선로가 있어서 같은 방향으로 동시에 두 대의 전철이 달릴 수 있게 되.....

회사에 영화감독을 하면서 개발일을 하는 사원이 한 명 있습니다. 무슨 상도 받아 봤다고 하더군요. 망년회 때는 항상 사회를 맡곤하는데 꼭 망년회 프로그램에 자기가 찍은 단편영화.....

블로그 카테고리를 정하다가 문화/생활이라는 거창한 카테고리를 만들기는 했는데 첫번째 포스팅을 뭘로 할지가 고민이되더군요. 블로그 소개에 2003년부터 일본에서 살고있다고 썼으니.....

2010. 8. 6. 14:59


도쿄의 8월. 그야말로 한 여름이죠.
2003년 처음으로 일본에 온게 7월이었는데, 높은 건물에 있다가 지진 때문에 기겁하고(얼마나 놀랐는지 식은 땀이 다 나더군요.),
너무 더워서 땀을 비오듯이 흘리고...정말 이 나라에서 사는 사람들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더우니까 맥주 생각나고, 흘린 땀보다 더 마셔대니 살은 살대로 찌고...-_-;

그래도 몇 년 살다보니 적응이 되서 그런지 지진은 그다지 놀라지 않게 됐지만, 더운건 도저히 어떻게 되지를 않네요.
아, 지진도 그다지 놀라지 않아서 그렇지 사실 큰 지진 오면 무지하게 긴장합니다.
지하철 광고판에 "유명한 예언가가 도쿄에 대지진이 온다고 예언!" 뭐 이런 기사 나온 잡지 선전이라도 있으면 괜시리 사 보고 싶어지구요.(읽고 나서 잠 못잘까봐 아직 사 본적은 없습니다...-ㅅ-) 

도쿄의 여름 더위는 경험하지 않고는 뭐라 표현하기 힘듭니다.
그냥 더운게 아니라 사우나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라고 해야 되려나요. 
후덥지근하면서 숨이 턱턱 막히고 땀이 줄줄 흐르고...
그 와중에도 영업사원들은 절대로 양복 자켓도 안 벗고 넥타이도 하고 다니니 참 존경스럽습니다.

어제 밤도 너무 더워서 제대로 잠을 못자고(에어컨을 별로 안 좋아해서 잘 때는 끄고 잡니다.) 뒹굴뒹굴거린 덕분인지 늦잠을 자는 바람에 허둥지둥 준비하고 나선 출근길.
어째 밤새 덥더라 싶더니 아침부터 구름 한 점 없이 햇살이 찬란한게 눈이 다 부시더군요.
지각하기 일보직전인데도 불구하고 멈춰서서 한 컷 찍어봤습니다.
화창한 아침 도쿄의 하늘, 정말 파랗죠?
晴れた朝の空

Posted by starcra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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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hermoney 2010.08.06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더운거는 우리나라더운거 비교도 안되게 덥다던데

    힘내라 덜덜덜

2010. 8. 4. 14:20


사실 꽤 오래전에 처남한테 받은 거긴 한데 블로그 만들고 첫 번째 포스팅은 뭘로 할까 하다가 마침 Flickr에 사진도 올려놨었고 해서 결정했습니다~ 

하코네 지역 한정 상품이고요, "제3신도쿄시토산품 = 하코네 후타고야마(쌍둥이산)"입니다. 

第3新東京市土産「ネルフ謹製温泉饅頭 箱根二子山」、その1

내용물은 만주.

사실 에반게리온 관련 상품은 커피라던지, 감자칩(기억이 맞다면 아마도...) 등등 음식부터 시작해서 라이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긴한데, "만주"라는게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에반게리온에 만주라는게 왠지 가슴이 뭉클하다고 해야하나...

포장 다 뜯으면 나오는게 바로 요렇게 생긴 만주. 
맛은 그냥 만주입니다. 특별히 이렇다할거도 없습니다. 
맛없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서 또 사서 먹고 싶냐고 하면 뭐 굳이 살거까지야 있겠나 싶은 그런 맛?

第3新東京市土産「ネルフ謹製温泉饅頭 箱根二子山」、その4

에반게리온의 주무대인 제3신도쿄시가 하코네가 모델이다보니 하코네 지역에서 에반게리온 관련된 이벤트가 많이 열리긴 합니다.
얼마전에는 편의점 하나가 완전히 에반게리온으로 포장 됐었는데 지금도 하고 있나 모르겠네요.

특히 이 만주는 '야시마 작전'(신지랑 레이가 장거리 저격으로 사도를 무찌르는 작전이죠. 그 때 저격하려고 업드려 있는 산이 후타고야마. 맞나...)이 테마라 이름도 후타고야마고 만주모양도 후타고야마입니다.
상자 열면 과장 포장이 신지랑 레이 투성이죠. 아, 네르프 포장도 보이네요.

第3新東京市土産「ネルフ謹製温泉饅頭 箱根二子山」、その2

상자안에는 네르프 스티커랑 주의사항(폰트가 에반게리온)이 들어 있었습니다.
스티커는 딱히 붙일데가 없네요. 어쩌라고 넣어놓은 건지. -_-;

第3新東京市土産「ネルフ謹製温泉饅頭 箱根二子山」、その3

만주 먹고 나서 결국 에반게리온 TV&극장판 전 편을 다시 복습하고 말았다는...-ㅅ-

아, 처남 고마워~ 맛있게 잘먹었어~(한국어 모르긴 하지만...마음이 중요!)
Posted by starcra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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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도널드 2010.08.04 14: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상품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요.ㅎㅎ

  2. BlogIcon hermoney 2010.08.04 14: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에반게리온 만쥬 - -)

  3. BlogIcon 도널드 2010.08.04 1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찌보면 부럽네요. 캐릭터 상품이 이런 곳에도 쓰이고. 뽀로로도 이런 상품이 있을라나?ㅎㅎ

  4. BlogIcon 이류(怡瀏) 2010.08.04 2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반게리온 과자닷 +ㅁ+ 제가 이래서 일본을 좋아하나봐요 ^^

    저도 한개만 주세요 ㅋㅋ

  5. BlogIcon 여르미 2010.08.08 2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주 사진을 보는 첫 느낌이 주먹을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재미있는 모습이에요..ㅎ

  6. BlogIcon ahme 2010.08.09 0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만쥬 모양은 다 동일 한가요???
    포장캐릭에 따라 만쥬모양도 다 다르면 엄청 감동할 것 같은데요.. ^^

    • BlogIcon starcrazy 2010.08.09 0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양은 다 같답니다.아쉽죠~^^; 전 포장을 벗기면 속에 한 겹 더 A.T.필드 모양의 포장을 기대했었는데 그런 건 없더라구요...아쉽...

  7. BlogIcon 즐거운하루이야기 2010.08.20 2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은 케리턱 상품이 많은것 같아요.. 아쉽게 한국은 찾기가 어렵워요.. 이럴때는 일본 역시....멋져부려 라는 생각이들어요,